서비스를 모르면 마케팅도 할 수 없다
[7월 회고] Pit 온보딩 완료!
2026.08.14

온보딩 교육을 마무리하며 계획한 7월의 최우선 미션, 그것은 바로 “회사와 서비스 완벽 이해(Research)”였습니다.
마케팅의 시작은 타깃 고객을 분류하고 파악하는 것인데, 정작 제가 우리 서비스를 모른다면 진정성 있는 마케팅이 나올 리 만무하니까요.
고객에게 제대로 닿기 위해, 지난 한 달간 저는 태니지먼트라는 세계를 샅샅이 탐험했어요. 그 과정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고군분투 탐색의 과정: 그래서 저는 이렇게 파헤쳤습니다🕵️♀️
‘회사와 서비스 완벽 이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4가지 세부 목표를 세우고 하나씩 격파해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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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비스 직접 사용하기: 고객 빙의 완료!
가장 먼저 한 일은 철저히 ‘고객의 관점’이 되어보는 것이었어요.
다행스럽게도(?) 태니지먼트 사용 경험이 없어, 정말 초심자의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답니다.가입부터 주요 기능 탐색, 문의 과정까지 서비스의 모든 플로우를 직접 부딪히며 경험했어요.
온보딩 교육 기간은 물론이고, 이후 다양한 업무를 진행하면서도 틈틈이 유저의 시선으로 서비스를 뜯어보았습니다. -
2. 기존 마케팅 자료 학습: 과거의 흔적을 쫓자
서비스 소개서,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tanagement), 기존에 발행된 콘텐츠와 광고 소재들까지, 태니지먼트의 지난 히스토리와 자산들을 꼼꼼히 정독했어요. (정보수집 강점이 발휘되었던 순간!) 이 과정을 통해 태니지먼트가 세상에 어떤 메시지를 던지고 싶어 하는지, 그 고유한 목소리를 파악할 수 있었어요.특히, 공식 블로그의 인사이트 페이지는 그야말로 숨겨진 보물 창고였습니다! 태니지먼트 진단 결과를 단순히 “아, 내 강점은 완성이구나~” 하고 넘기는 게 아니라, 실전 커리어에 어떻게 써먹을 수 있는지 떠먹여 주는 곳이거든요.
이 페이지를 보면서 태니지먼트는 현업에서 나를 가장 나답게, 그리고 뛰어나게 만드는 도구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이런 어마어마한 인사이트를 읽다 보니 ‘이 좋은 걸 세상 사람들이 더 많이 알게 해야 해!’라는 의욕이 뿜어져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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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팀 업무 관찰: 회사 생활 적응하기
교내 팀 프로젝트와 학회 활동 경험만 있는 저에게는 실제 회사 생활에서는 팀이 어떻게 의사결정을 내리고 일하는지 관찰하는 시간이 필요했어요. 소통 방식, 회의 문화, 함께 쓰는 업무 툴에 적응하며 ‘진짜 우리 팀원’으로 녹아드는 전체적인 회사 생활 적응기였습니다. -
4. 경쟁사 분석: 많은 레퍼런스를 찾자
경쟁사들의 홈페이지, 가격 정책, 핵심 메시지, 콘텐츠 채널 등을 쫙 펼쳐놓고 분석했습니다. “우리 서비스가 더 잘할 수 있는 뾰족한 지점은 무엇일까?”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서였죠. 그 지점을 파악하여 더 나은 웹사이트를 구축하고, 나아가 마케팅에도 녹여내기 위함이었는데요. 이 치열한 분석과 리서치, 고민의 결과는 ‘태니지먼트 서비스 및 기능 소개 리뉴얼’이라는 이름 아래 고스란히 담아냈습니다.우리는 웹사이트 페이지 별로 어떤 메시지 전략을 담아야 하고, 어떤 행동을 유도해야 하는지 지속적으로 리마인드하며 설계했어요. “하나의 이야기를 일관성있게 전달하자”고 다짐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이거 진짜 잘한다?”하며 자랑하고 싶은 것들이 많아 꽤 무거운 결과물이 완성되어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브랜드 가치를 정확히 잡지 못해 그런 것이겠죠? 후속 작업을 하면서, 아주 완벽한 결과물을 만들거예요.)
레퍼런스를 분석하며 ‘우리 서비스가 주는 진짜 효과’를 파악하려 많은 시간을 쏟았지만, 솔직히 “이제 100% 다 알아요!”라고 자신 있게 외칠 수는 없습니다. 산출물을 낼 때마다 여전히 모호한 부분들이 튀어나와 제 한계와 마주하기도 했거든요. 하지만 이 답답함이 오히려 자극제가 되어 엉덩이 딱 붙이고 앉아 진득하게 몰입할 수 있었어요.
7월의 수확물: 예상 결과물 퀘스트 완료! 🎒
7월에 계획했던 [예상 결과물]들을 하나씩 완성하며 저만의 작업물을 챙겼습니다.
이 자료들은 일회성이 아니라, 앞으로 방향성을 세울 때 언제든 꺼내 쓸 든든한 바탕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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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요약본: 우리 서비스는 누구의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가?
태니지먼트의 핵심 타깃과 가치를 정의해 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초기에는 나의 강점을 발견하고 싶은 개인(B2C)의 수요를 먼저 고민했지만, 알아갈수록 ‘조직 문화를 개선하고 시너지를 내고자 하는 기업(B2B)’이 우리의 핵심 고객이라는 정체성을 확고히 체감했습니다.물론 우리 서비스의 뿌리가 '개인의 강점 발견'에 있는 만큼, B2C적 가치도 여전히 매력적이고 강력해요. 결국 시너지를 내는 건강한 조직은 ‘자신의 강점을 제대로 파악한 개인’들이 모여 완성되는 법이니까요. 우리 서비스가 개인 강사나 코치로 활동하시는 전문가분들 사이에서 핵심 워크숍 도구로 맹활약하고 있는 것도 바로 그 이유입니다.
이제 저에게 필요한 건, 핵심 타깃인 기업 고객의 생생한 활용 사례를 파악하는 일이에요. 실제 기업 교육이나 워크숍에서 우리 서비스가 어떻게 고객의 페인포인트를 해결해 주는지 딥다이브 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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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집: 비즈니스 언어 패치 완료!
팀에서 쓰는 지표, 제품 명, 업무 용어들을 수집했어요. AI 친구들의 도움을 받으며 많은 용어들을 흡수했답니다. 업무를 하나씩 완료할 때마다 저의 회사 생활 능력치도 쑥쑥 오르는 기분이었어요. 덤으로 슬랙, 노션, 캔바(Canva)와도 제법 베스트 프렌드가 되었습니다! -
경쟁사 아카이브: 시장 내 우리의 포지셔닝 찾기
타깃, 핵심 기능, 메시지 등을 기준으로 경쟁사 아카이브를 구축해 ‘태니지먼트 서비스 및 기능 소개 리뉴얼’ 결과물에 반영했어요. 아직 분석하지 못한 경쟁사가 무수히 많을 뿐더러, 신규 경쟁사는 계속 등장할 테니, 앞으로도 레이더망을 켜두고 꾸준히 레퍼런스를 수집할 계획이에요.
월말 고사: 나 자신에게 던지는 3가지 질문 📝
한 달을 마무리하며, 7월 계획에 설정했던 [월말 회고 질문]에 스스로 답해보았습니다.
Q1. 우리 서비스를 처음 접한 사람에게 1분 안에 가치를 설명할 수 있는가?
"태니지먼트는 개인이 가진 욕구와 재능을 ‘강점’으로 발견하게 돕고, 이를 자주 쓰며 강화하도록 만듭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이 발견을 조직에 적용해 구성원들이 서로의 강점을 알고 잘 활용하도록 돕죠. 다른 진단 도구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태니지먼트만의 핵심이에요. 즉, 개인의 재능을 조직의 강력한 자산으로 연결하는 튼튼한 다리 역할을 하는 서비스입니다."
Q2. 유저가 우리 서비스를 도입하기 전 겪는 가장 큰 문제 3가지는?
- 나 자신을 모른다. (내가 뭘 잘하는지, 어떤 환경에서 몰입할 수 있는지)
- 팀원 개개인의 능력이 좋은데, 왜 융합되지 않는지 모른다.
- 어떻게 해야 모두가 즐겁고 수월하게 일할 수 있는지 방법을 모른다.
→ 태니지먼트는 사람과 사람 사이, 조직 내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가 돼요.
Q3. 팀이 현재 가장 중요하게 보는 마케팅/비즈니스 지표를 알고 있는가?
현재 우리는 B2B에 중심을 두고 있기에, 불특정 다수(B2C)를 향한 마케팅 활동보다는 ‘CRM DB 구축’이 최우선 순위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에필로그: 진짜 시작은 지금부터! 'CRM 마스터', 가보자고!
지난 7월 한 달간 다양한 작업을 거치며, 우리 서비스의 히스토리부터 경쟁사 대비 차별점까지 '서비스' 그 자체에 대한 개념적인 뼈대는 확실히 잡았습니다. “이제 서비스 좀 안다!” 싶었는데, 문득 한 가지 놓친 게 있더라고요.
“그래서 고객은 어쩌다가 우리 서비스에 찾아오는 거지?”
라는 ‘고객의 여정’이었습니다.
완벽한 마케팅을 위해서는 서비스만큼이나 '고객'을 알아야 하죠. 브랜드의 뾰족한 핵심 메시지를 뽑으려면 고객이 우리를 만나는 첫 순간부터 결제 이후까지의 '여정'을 알아야 하는데, 서비스 자체에 집중하느라 이 부분을 미처 채우지 못했던 것 같아요.
이제는 우리 서비스를 고객과 어떻게 끈끈하게 연결할지 고민할 차례예요. 그리고 그 연결 고리를 치밀하게 분석하고, 개선하고, 만들어가는 것이 바로 제가 앞으로 메인으로 담당하게 될 ‘CRM’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객의 모든 발자취를 추적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제가 담당하게 된 것이에요!
고객이 어떤 상황에서 유입되는지 치열하게 분석하고, 부딪히고, 깨지면서 진정한 ‘CRM 마스터’로 레벨업 해보겠습니다!
이번 회고의 목적은 다음과 같았어요.
첫째, 제가 자사 서비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있는지 점검받기 위해
둘째, 주어지는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주도적으로 묻고 답하며 성장하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셋째, 앞으로 제가 메인으로 끌고 갈 CRM의 방향성을 확고히 다지기 위해
계속해서 이어질 저의 성장 스토리를 끝까지 함께해 주세요!